포항시는 지난 28일 해도동 주민협의체 교육장에서 주민 역량 강화 교육 수강생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도동 예비사업 ‘예비 마을기업가 과정’과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2개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포항시는 28일 해도동 주민협의체 교육장에서 해도동 예비사업 ‘예비 마을기업가 과정’과 ‘크리에이터 양성 과정’ 2개 과정에 대한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과정에서는 도시재생 마을기업을 위한 주민의 역할, 사회적 경제 비즈니스 모델 및 조직 운영, 설립 절차와 사례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해도동 주민 27명에게 수료증을 수여하고, 그간의 소감을 나누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민협의체 회원들은 “이번 주민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사회적 경제의 전반적인 이해에 도움이 됐다”며, “해도동만의 고유 사업으로 마을기업을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포항시 관계자는 “해도동 도시재생 예비사업을 통해 도시재생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며, “주민들이 지역의 주체로서 도시재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할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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