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역 전통문화 전승과 보존에 노력하고 있는 포항흥해농요보존회가 지난 6월2일 오후 흥해읍 북송리 들판에서 전통방식의 손으로 모심기행사를 재현해 눈길을 끌었다.
회원 40여 명이 참가한 이날 재현행사는 뚝을 다지며 부르는 망깨소리를 시작으로 모찌는소리, 모심기소리, 물푸는 소리, 논매기소리,치이야칭칭나네 등 다섯마당으로 진행됐다.
![]() |
| @모심기 재현을 마친 포항흥해농요보존회 회원들 |
흥해농요보존회의 연중사업으로 자리 잡은 모심기 재현행사는 지난 2019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5년째를 맞으며 지역의 전통자산 콘텐츠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 |
| @포항 흥해농요보존회 회원들이 구성진 농요가락에 맞춰 전통모내기를 재현하고 있다. |
흥해농요보존회의 모심기체험은 반만년을 이어오며 축척,숙성된 흥해 소리의 연구 및 고증 과정을 거쳐 농요에 담긴‘興’과 정신으로 정체성을 찾고, 지역주민 미래 삶의 역경극복의 에너지 및 뿌리로 보존하려는 취지로 마련된 것이다.
또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간 결속강화는 물론 흥해농요를 통해 흥해 평야에서 생산된 쌀의 우수성 홍보하면서 농촌의 다원적 자원 활용을 통해 농촌관광의 콘텐츠 제공한다는 의미를 모색했다.
박현미 포항흥해농요보존회장은 “댓가도 없이 지역 전통문화보존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해주는 회원들이 고맙고 자랑스럽다”며“올해도 보존회는 이번 모내기 재현에 이어 등 도시재생 주민공모사업의 하나인 ‘흥해농요 마을잔치’ 정기개최와 함께 흥해농요 전수프로그램 운영과 발표 그리고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재도전의 다양한 사업을 전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한웅 기자 newskoreas@naver.com
<저작권자 © 콘텐츠코리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고준위방폐물 관리시설 부적합지역 배제기준, 고준위委 의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