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포항시지회(조원호회장)는 11월 29일 시지회 1층 교육장에서 2021 북한이탈주민돕기 김장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조원호지회장과 지회 임원들,경북하나센터 사무국장(김기현) 및 간사, 이탈주민 80가구가 참여하였다.

이 행사는 북한을 이탈하여 포항에 정착하여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을 돕기 위해 매년 11월말 김장철에 시행하고 있으며 자총 여성회가 주축이 되어 하루전인 11월 28일 김장 200포기를 담았고 이를 정성스럽게 포장하여 이날 행사에서 전달식을 가지게 되었다. 행사는 북한주민들에게 정착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경북하나센터와 협조하에 사전 신청을 받은 결과 포항 정착주민 80명을 대상으로 지급을 했다.

자유총연맹 포항시 여성회장(조숙형)은 자총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맛있고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전달하게 되어 매우 기쁘고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자유총연맹의 봉사정신이 필요한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우성희 기자  woocat@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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