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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서 보기 힘든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 형산강에 나타나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Caspian Tern)가 28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먹잇감을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도요목 제비갈매기과로 2000년 대 초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바 있다.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는 멸종위기 관심 대상 종이다.2021.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국내에서 좀처럼 관측하기 힘든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가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발견됐다.

29일 조류학회 등에 따르면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Caspian Tern)는 2001년 이전까지만 해도 국명이 없는 미기록종(Caspian Tern)으로 알려져 있었다.

당시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가 아닌 Caspian Tern(카스피언 턴)으로 국내에 알려져 있었지만 2002년 4월 포항 형산강에서 지역 일간지 사진기자에 의해 처음 촬영됐고, 같은해 5월 충남 서산 궁리 갯벌과 강원 철원에서 잇따라 발견된 바 있다.

당시 4월과 5월에 촬영된 후 한국조류학회에 보고된 Caspian Tern은 다른 개체로 확인됐다.

이후 2002년 한국조류학회에 정식 보고된 후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로 명명됐다.

국내에서는 좀처럼 보기 어려운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Caspian Tern)가 28일 경북 포항시 남구 형산강에서 먹잇감을 사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도요목 제비갈매기과로 2000년 대 초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바 있다.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는 멸종위기 관심 대상 종이다.2021.10.28/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는 제비갈매기 속의 다른 종보다 덩치가 크고 첫째 날개깃의 여덟번째부터 첫번째 깃까지 검은빛을 띄고 있으며 꼬리깃이 짧다.

형산강에서 발견된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의 월동지역은 미국의 남부지역과 아프리카 북서부지역, 남아프리카, 일본 등지이며 중국의 경우 흔하지 않은 텃새와 통과조로 분류되고 있다.

북으로는 보해만에서 남으로 하이난과 장강지역까지 중국 서남해안의 전역에 걸쳐 번식하고, 남중국과 대만 하아난 지역에서 월동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 붉은부리큰제비갈매기는 멸종위기 관심대상종으로 지정돼 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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