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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송도해수욕장, 옛 명성 되찾을까?…백사장 복원 진행중
1970년대 경북 포항송도해수욕장 모습. (뉴스1자료)© 뉴스1
26일 오후 경북 포항시 송도해수욕장 백사장 복원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포항시는 올해 12월 말까지 길이 1.3km 폭 50m의 백사장을 복원한다. 송도해수욕장은 2007년 태풍 등으로 백사장이 유실되면서 폐장됐었다. 2020.8.26/뉴스1 © News1 최창호 기자

2007년 태풍 등에 의해 백사장 유실로 폐장된 경북 포항송도해수욕장이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환골탈태를 서두르고 있다.

송도해수욕장은 1970년대까지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손꼽혔던 곳이다. 길이 3㎞, 폭 70m의 백사장은 동해안은 물론 국내 최고의 해수욕장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하지만 1983년 태풍 때 모래사장 대부분이 유실됐으며, 2007년에는 해수욕장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폐장됐다.

27일 포항시에 따르면 송도해수욕장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올해 12월 말까지 모래를 양빈해 길이 1.3㎞, 폭 50m의 백사장을 복원하고 2021년 해수욕장 재지정을 추진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백사장이 조성되는 곳은 해수욕장 입구에 있는 평화의 여상 좌,우측 구간이다.

송도해수욕장 복원 사업은 2008년 실시설계 후 2009년 정부 연안정비기본계획에 포함됐고 2013년부터 복원 사업이 시작됐다.

송도해수욕장 복원에 나선 포항지방해양수산청이 송도해수욕장의 모래 유실을 막기 위해 폭 40m, 길이 300m의 수중 방파제 3곳을 해안과 300~400m 떨어진 수면 아래 설치했다.

이어 연말까지 옛 포항 중앙초교 운동장의 모래를 투입백사장을 만드는 양빈(養濱)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올 연말 백사장 복원 사업이 마무리 되면 해수욕장 재지정에 대한 논의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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