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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틸러스, 광주 2-0 제압…시즌 첫 2연승으로 3위 도약
26일 오후 광주 서구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하나원큐 K리그1 2020' 광주FC와 포항 스틸러스 경기, 포항 팔리시오스가 선취골을 넣은 뒤 센터서클에서 벤치를 향해 세리머니 하고 있다. 2020.6.26/뉴스1 © News1 한산 기자


광주FC를 상대로 지금껏 한 번도 패한 적 없는 포항 스틸러스가 '천적관계'를 이어갔다.

포항은 2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에서 팔라시오스와 송민규의 골을 묶어 광주를 2-0으로 꺾었다.

이로써 포항은 올 시즌 첫 2연승을 거두면서 5승1무3패(승점16)로 한 경기를 덜 치른 상주 상무(4승2무2패?승점14)를 제치고 3위에 올랐다.

또한 포항은 2010년 창단한 광주와의 역대 전적에서도 11승5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최근 2연패를 당한 광주는 3승1무5패(승점10)로 7위에 머물렀다.

광주는 경기 시작부터 최전방에 세운 펠리페의 높이를 활용하기 위해 양쪽 측면 돌파를 시도하면서 득점 기회를 엿봤다. 전반 9분에는 이민기가 왼쪽 측면을 돌파한 뒤 정확한 크로스를 시도, 펠리페가 헤딩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강현무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광주는 전반 21분 포항의 수비 실수로 다시 한 번 득점 기회를 잡았다. 포항 수비가 제대로 걷어내지 못한 공을 엄원상이 머리로 펠리페에게 연결했고, 펠리페는 왼발 하프발리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강현무에게 막히면서 광주는 리드를 잡는데 실패했다.

경기 초반 광주의 공격을 차분하게 막아낸 포항은 전반 33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권완규가 오른쪽 측면에서 연결한 크로스를 윤평국 골키퍼가 쳐내자 팔라시오스가 달려들면서 발로 밀어 넣었다.

선제골을 내준 광주가 후반 9분 최준혁을 빼고 임민혁을 넣으면서 교체 카드를 먼저 꺼내들었다. 이후 광주가 공세를 높이면서 포항의 골문을 두들기기 시작했다. 그러나 후반 23분 이민기의 헤딩슛, 후반 35분 펠리페의 왼발 슈팅이 번번이 강현무 골키퍼에게 막혔다.

광주의 공격을 막아낸 포항은 반격에 나섰고 후반 42분 승리에 쐐기를 박는 골을 터뜨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이광혁이 반대편으로 길게 넘긴 공을 송민규가 침착하게 트래핑한 뒤 오른발로 강하게 때려 광주의 골망을 흔들었다.

포항은 남은 시간 최전방 공격수 일류첸코를 제외한 9명이 라인을 내리면서 수비를 강화, 광주의 공격을 막아내며 2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뉴스1 <뉴스커넥트>를 통해 제공받은 컨텐츠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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